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피플닷컴을 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중국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

국무원, 뤄양에게 ‘항공 영웅’ 명예칭호 수여해

11:21, December 11, 2012

자료사진: 뤄양

[신화사(新華社)] 6일, 국무원은 고인이 된 중국 최초 함대기 총책임자인 뤄양(羅陽)에 대한 ‘항공공업 영웅모델(航空工業英模)’의 명예 칭호식을 랴오닝(遼寧) 인민회당에서 개최하였다.

11월 30일, 국무원은 ‘뤄양 ‘항공공업 영웅모델’ 명예칭호 수여에 관한 결정’을 배포하였다. 이에 따르면 항공모함 탑재기 젠-15가 ‘랴오닝호’에서 성공적으로 이착륙을 마친 사건은 중국 국방 건설에 있어 역사적인 사건으로 전례없는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탑재기의 연구 개발을 현장에서 진두 지휘한 뤄양 총책임자는 과로로 인한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2012년 11월 25일 12시 48분 근무 도중 향년 51세로 사망하였으며, 줄곧 항공기 설계, 연구 개발, 생산 업무에 종사해 지난 30년 동안 몸과 마음을 바쳐 자신의 모든 정력을 조국의 항공 사업에 헌신하였다고 전했다.

‘결정’에서는 또한 그가 일생에 걸쳐 당과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가에 봉사해 왔으며 중국의 항공 사업 발전에 걸출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에 국무원에서는 국내 각계 인사들에게 뤄양 동지가 모범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그의 애국심, 항공 사업에 대한 숭고한 이상을 배울 것을 호소하고 한 분야에 헌신하고 사심 없이 기여하는 숭고한 이상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혁한 성과를 낸 불굴의 정신을 본받을 것을 제창하였다. 그리고 기율을 잘 지키고 실사구시를 실천하며, 18차 당대회의 정신에 입각한 여러 과제들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려줄 것을 아울러 당부하였다.

위샤오제(余曉潔)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한국의 시장님들을 만나다!

피플닷컴 코리아(주) 창립식

중국 쓰양(泗陽)


제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