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리칭 대변인 |
[인민망(人民網)]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언론 브리핑이 12일 오전 개최됐다. 얼마 전 열린 타이베이(臺北) 회담에서 민진당(民進黨) 유잉룽(遊盈隆) 당원은 “대륙이 자발적으로 양안 적대 상황의 종식을 선포하고 대타이완 미사일을 철회하며 무력으로 양안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려는 방식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판리칭(范麗靑) 대변인은 “우리는 줄곧 양안 중국인들이 또 다시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평화로운 환경에서 손을 맞잡고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 나가며 이를 위해 타이완 해협의 평화 수호와 군사안보에 대한 우려를 줄이는 데 주력해 왔고 양안이 적시에 군사문제에 대한 교류와 군사안보 상호신뢰 메커니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군사계획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팡예윈(方曄雲), 리예(李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