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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12월 12일 04면] 중국 해군 함정 편대는 서태평양 훈련을 마치고 11일 오전 저장(浙江) 저우산(舟山)에 위치한 군사항으로 귀항했다.
해군 동중국해 함대 미사일적재 구축함 ‘항저우(杭州)함’과 ‘닝보(寧波)함’, 미사일적재 호위함 ‘저우산(舟山)함’과 ‘마안산(馬鞍山)함’, 종합보급선 ‘포양호(鄱陽湖)함’ 및 함대기로 구성된 함정 편대가 11월 27일 저우산을 출항해 미야코 해협을 통과 서태평양에 진입했었다.
이번 훈련은 15일 간 실시되었고 총 항해 길이가 3800해리에 달했으며, 원양작전, 함대기 합동구조, 종합보급 등의 훈련을 진행해 전술 및 장비효능을 점검하고 부대 해상력을 제고시켰으며 군인들의 필승의지와 전투정신을 고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12월 10일, 본 편대는 동중국해로 귀항하는 길에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 해역에서 순찰을 진행하였다.
니광후이(倪光輝)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