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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印간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기회 잡아야”

  14:13, May 22, 2013

리커창 “中-印간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기회 잡아야”
[<인민일보> 05월 22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1일 인도 세계사무위원회에서 ‘중국-인도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잡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중국 정부의 국내외 정책 관련 설명과 중국과 인도 양국 관계의 밝은 내일을 전망했다.

리커창 총리는 양국은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이웃 국가로 양국의 공동 이익이 이견보다 훨씬 크다며, 양국은 상대국가의 발전을 자국의 중요한 기회로 보고 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스포트라이트를 만들어 세계 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 거듭나자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측은 서로 관심 있는 사안을 놓고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는 진심으로 교류하고 싶다는 의지와 문제 해결에 대한 지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양국을 평화롭고 번영하는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로 추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첫째는 빠르게 발전하는 이웃 국가 간의 전면적인 협력을 위한 새로운 아젠다를 가동시켰고 두 번째는 잠재력이 가장 큰 이 두 시장 간의 상부상조를 위한 새로운 경로를 확실히 하였으며 세 번째는 이 두 신흥경제권 간의 상호 연계를 위한 새로운 방식은 모색한 것이며, 네 번째는 양국 간 민족적인 인문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다섯 번째는 양국이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30여년 간의 발전은 평화 발전의 길을 지속적으로 걸어온 데 있다며, 중국은 세계 평화를 위한 영원한 수호자로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아시아 대륙이 평화롭고 발전적이며 협력적인 열정의 땅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인도 간 우호는 중국의 오랜 전략적 방침으로 양국은 전략 및 전체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의 발전을 지켜보고 서로 위협하지 않고, 서로 견제하지 않는 협력적인 파트너 관계와 서로에게 발전의 기회가 된다는 관념을 수립해 이해와 신뢰를 높여 전략 및 정치적 상호신뢰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현재 양국 간 가장 잠재력이 있는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펼치고 중국의 서쪽 개방과 인도의 ‘동쪽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여 양국의 무역이 새로운 단계에 오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러쥔(吳樂珺), 뤼펑페이(呂鵬飛), 리닝(李寧)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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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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