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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 돌입

14:55, September 03, 2013

[<인민일보> 09월 03일 02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9월 3일과 4일 이틀 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번 시진핑 주석 순방의 첫 방문지로,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관영통신사 측은 연일 중국 관련 특집기사를 싣고 있다. 양국의 에너지기업들은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고대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실무협력이 새로운 시기로 진입하길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 또한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양국 관계에 새로운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

새로운 실무협력의 시기로 진입하길

시진핑 주석 방문 전날 투르크메니스탄 내 중국 에너지기업들은 이번 방문에 대해 높은 기대를 표하며, 페트롤차이나(투르크메니스탄)의 덩민민(鄧民敏) 사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천연가스 분야 협력은 양국 교류는 물론 양국 국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시진핑 주석의 방문으로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이 한층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석유공정건설공사 투르크메니스탄 지사의 관쑹쥔(管松軍) 사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옛날 실크로드의 중요한 부분으로 현재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에너지 협력의 핵심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양국 정부 간 천연가스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맡은 사명을 기억하고 훌륭한 사업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 ‘블루골든드림’을 중국꿈에 융합시켜 양국 우의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에너지 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 기업 대표도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상호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믿을 수 있고 우호적인 파트너이며,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은 전성기에 있기 때문에 양국 지도자가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 분야의 실무 협력이 새로운 시기로 진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

러시아 중앙아시아문제 전문가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계기로 보았다. 러시아과학원 사회정치연구센터 주임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중국을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 국가의 하나로 보고, 또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장 큰 천연가스 수출 시장이라며, 양국 간 실무협력 강화는 상호윈윈의 중요한 루트이고, 투르크메니스탄은 중국과의 관계를 긴밀히 함으로써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게 되며, 따라서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풍성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린쉐단(林雪丹)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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