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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2012까지 도시민 ‘실제’소득 연평균 7.4%↑

  16:45, November 15, 2013

[<인민일보> 11월 15일 08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일 관영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하는 국민소득 통계자료를 활용할 시에는 반드시 명목상의 성장률 수치보다 실제 성장률 수치를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펑이린(馮怡琳) 중국 국가통계국 가계통계조사판공실 고급통계사(統計師)는 최근 일부 매체가 ‘도시 주민 소득 34년새 71배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1978년~2012년까지의 34년 동안 도시 주민의 평균 가처분 소득은 71배까지 증가, 농촌 주민의 평균 순수입은 58배 증가했다’는 보도내용을 지적했다.

71배와 58배가 가리키는 것은 도시 주민 소득에 대한 명목상의 증가 수치이며, 물가 수준의 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의 실제 구매능력이 해당 수치만큼 증가한 것은 아니므로, 주민 소득의 실제 성장 현황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물가 상승 요소를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매년 십여 만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를 실시하는데 1978년~2012년 사이에 증가한 주민 소득에서 물가 상승 요소를 제외하면, 전국 도시 주민의 평균 가처분소득의 실제 성장률은 10.5배로 연평균 7.4%의 성장률을 보였고, 전국 농촌 주민의 평균 순수입의 실제 성장률은 10.8배로 연평균 7.5%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한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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