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 부장은 9월 열린 18차 당대회 중앙국가기관 공개 행사 일정에서, 올해 상반기 10 개월 간 해외 무역 증가율이 7%가 채 안되는 상황에서 2012년도 무역 성장율 10%의 당초 목표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 상무부가 국무원에 관련 상황을 보고하면서, 올해 전체 해외 무역량이 전 세계 무역 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지 않도록 하겠다는 수정 목표치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수출량은 9월에 9.9% 증가하였고, 10월에는 11%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미미하게 개선되는 데 그친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럽발 채무위기와 시장 위축 등의 여파로 올해에는 당초 설정한 10%대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았다.
저우지에런(周劼人), 저우잉펑(周英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