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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는 쇼핑데이…업계 총 판매액 300억元 돌파

16:51, November 12, 2012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인터넷쇼핑몰업체가 몇 년 간 전개한 판촉활동으로 ‘쾅군제(光棍節, 솔로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은 명실상부한 ‘인터넷쇼핑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올해 ‘쾅군제’도 어김없이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업계 내 관계자들은 20여 개 주요 인터넷쇼핑몰업체들의 전체 판매액이 300억 위안(약 5조 47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배를 달하는 ‘좋은 실적’을 거두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또한 각 대형 인터넷쇼핑몰업체의 대대적인 판촉활동 뒤에는 사실 융자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업무실적

기타 통계기관이 내놓은 데이터를 보면, 올해 ‘쾅군제’에 각 인터넷쇼핑몰업체들의 판매액이 급격한 성장을 보였는데, 업계 내 인사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톈마오(天猫, 타오바오몰(淘寶商城)), 징둥(京東) 업체 등의 20여 개 주요업체의 전체 판매액이 3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작년 150억 위안(약 2조 6235억 원)보다 2배 증가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또한 11일 0시 이후 1분 간, 약 1000만 고객들이 아리바바(阿里巴巴) 계열 톈마오로 몰려들어 10분 만에 판매액 2억 5천만 위안(약 437억 원)을 돌파했고, 당일 13시 38분에는 판매액이 100억 위안(약 1조 7490억 원)을 돌파해 기사 원고 발송 전까지 톈마오의 판매액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었다.

융자를 기반으로 한 판촉활동

‘쾅군제’ 기간 인터넷쇼핑몰업체의 급속한 실적은 업계 내 관계자뿐 아니라 소비자에 있어서도 대대적인 판촉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업계 한 관계자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인터넷쇼핑이라는 새로운 소매업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업들 스스로의 엄청난 융자 수요라고 지적했다.

아이루이(艾瑞)연구원 원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차오쥔보(曹軍波)는 ‘경제참고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쇼핑은 다년 간의 발전을 거쳐 이미 점점 성숙해지고 있으며, 이제는 중요한 소매루트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업체들에게 있어, 특히 전자상품과 다양한 소모품 관련 업체들의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점점 늘어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인터넷쇼핑을 통한 판매루트를 점점 중요시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11월 11일 당일, 샤오미(小米)기업이 준비한 25만 대 샤오미 1S 핸드폰이 4분 만에 다 팔려 버렸다고 밝혔다.

투자업계 인사들은 인터넷쇼핑몰업체의 대대적인 판촉활동 뒤에는 융자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다며, 인터넷쇼핑몰의 한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쇼핑몰 분야의 발전모델은 초기 융자를 통해 대규모로 출발하고 또 새로운 융자를 통해 더욱 몸짓을 불리고 또다시 융자로 상장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모델은 업체들이 반드시 투자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실적은 물론 양호한 운영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재무보고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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