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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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외투자 사상 최고…백여개국 中투자유치에 나서

10:07, December 05, 2012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무훙(穆虹) 부주임은 3일 ‘제4회 중국 해외투자협력좌담회’에서, 중국의 해외투자는 경기 피로감 가운데서도 여전히 고성장을 거듭하여 1월에서 10월까지 비 금융권 해외투자액이 총 581억 위안(약 10조 원)을 돌파, 동기 대비 29.8% 증가하였으며 한 해 전체 해외투자 총액 역시 신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외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다양한 방식이 시도되는 가운데 ‘저 이윤 방식’이 여전히 진입 조건이 까다로운 국가들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으로 현지의 정치, 문화적 차이 등 잠재적인 위험 요소는 여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개혁개방과 해외진출 전략이 시행된 이래로 중국과 세계 경제와의 관계가 날로 밀접해지고 있으며 기업의 대외투자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2011년 말까지 중국 해외투자량이 4248억 달러에 달했고 2011년 한 해에만 해외투자액 총 747억 달러로 2010년보다 8.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비 금융권 해외투자액의 경우도 686억 달러로 동기 대비 4% 증가하였고, 2012년에는 세계 경제 둔화가 이어졌으나 중국의 해외투자는 여전히 고성장을 기록하여 1월에서 10월까지 비 금융권 해외투자액 총 581억 위안을 달성, 29.8%의 성장세를 기록하였으며 한 해 전체 해외투자 총액 역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의 해외투자 규모가 날로 확대되면서 다음의 세 가지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투자 분야가 확대되면서 에너지 광산업 외에도 첨단 기술, 첨단 제조업에서의 글로벌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둘째, 투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중국의 해외투자는 이미 전 세계 177개 국가 및 지역으로 늘어났다. 셋째, 투자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2011년 투자대상국에 납부한 세금 총액이 220억 달러를 넘어섰고 해외 기업 취업 인구 역시 122만 명에 달하였으며 중국 투자 기업들은 에너지 자원 개발을 통해 자원 소재 국가와 함께 높은 자원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또한 인프라 시설 투자를 통해 현지 국가 교통망, 통신 시설 등을 건설하는 한편 현지 생산 및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여 현지 국가와 함께 학교, 병원 등을 건설, 문화사업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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