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자료사진) |
[<인민일보> 12월 4일 03면]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3일 가진 연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조선의 위성 발사 발표와 관련해 각국들과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일은 각국의 공동이익이자 또한 각국들의 공동 책임이라며 관련 당사국들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힘써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국은 이번 일을 냉정하게 지켜보며 한반도 정세가 더욱 악화되지 않을 수 있도록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라며, 조선은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가지지만 이 권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안에 따라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한다고 전했다.
양어우(楊謳)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