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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옌, 수상길에 올라… 통역사 3명, 의상 5벌 준비

15:21, December 04, 2012

자료사진: 모옌

[<제노만보(齊魯晩報)>] 5일, 모옌(莫言) 작가는 부인 두친란(杜勤蘭) 씨와 딸이자 비서인 관샤오샤오(管笑笑) 씨를 대동하고 중산복(中山服)과 연미복 등 5벌 의상을 준비하여 베이징 수도공항을 통해 스웨덴 노벨문학상 수상길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상길에 함께 동행하는 모옌의 친구, 산둥(山東)성 가오미(高密)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사오춘성(邵春生) 국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동행 이외에 또 다른 임무가 있는데 이번 모옌의 노벨문학상을 계기로 전 세계에 중국 가오미시의 붉은 수수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사오춘성 국장은 “이번 일정의 출발시간은 12월 5일이며, 베이징에서 10명의 일행들과 함께 출발하며, 모옌의 가족을 비롯해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사 등이 동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옌은 준비를 철저히 하여 연미복, 중산복, 양복을 포함한 5벌의 의상을 장소에 맞게 갖추었으며, 스웨덴 내 강연 계획도 3, 4번 정도 잡혀 있고, 이 중 3번은 중요 대학 강연이다”라고 소개했다.

2일 저녁, 스웨덴 현지 특파원을 통해 모옌에 대한 스웨덴 측의 준비 일정을 알아본 바 모옌이 스톡홀름에 도착하게 되면 노벨위원회 관계자는 물론 스웨덴 외교부에서도 대사관 관계자를 파견해 모옌을 맞이할 것이며 머무르는 동안 늘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샤오신(曉新)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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