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해외판>] 농업부의 소식에 따르면 2012년, 농민 소득이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8년 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9년 연속 쾌거 성장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농가 현금 소득 GDP 증가 속도 초과
농업부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농가 주민 소득이 아래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로 농가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가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비록 거시 경제 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농가 현금 소득 성장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였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3분기, 전국 농가구 평균 소득은 6778위안(약 117만 원)으로 동기 대비 명목 성장률은 15.4%이다. 가격 요소를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12.3%로 동기 GDP 실질 증가율을 4.6%포인트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소득 구조도 개선되고 있다. 가구 경영 소득 비중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임금 수입 비중이 커지고 있다. 국가통계국 관련 통계에 따르면 1-3분기 농가 현금 소득 가운데 가구 경영 수입이 약 52.4%로 동기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반면에 임금 수입 비중은 약 37.2%로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하였다.
농가 소득의 이러한 급성장은 도시 주민을 추월하는 수준이다. 2012년 1-3분기 농가 평균 현금 소득 실질 성장률이 도시 주민 평균 가처분 소득 실질 증가율보다 2.5%포인트 앞섰다.
장이쉬안(張意軒)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