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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1월 08일 10면] 국내총생산액(GDP) 정산 절차에 따라, 국가통계국은 2011년 관련 통계연보와 부문회계 그리고 재정결산 자료를 토대로 한 1차 확인을 근거로 2011년 GDP데이터에 대한 최종 확인에 들어갔다. 그 결과, 2011년 GDP가 47조 3104억 위안을 기록, 1차 확인 데이터보다 222억 위안 높았고, 불변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지난 해보다 9.3% 증가, 1차 확인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GDP 정산 시효성에 대한 요구에 따라, 중국 연간 GDP는 세 차례의 정산을 거친다. 첫 번째는 GDP 1차 정산, 두 번째는 GDP 1차 확인, 세 번째가 GDP 최종 정산으로 정산 때마다 약간의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 연간 GDP 1차 정산의 시효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보통 다음 해 20일에 발표된다. 이때, 다량의 연간 재정자료들이 시간상으로 연간 GDP 정산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데 즉, 연간 GDP 1차 정산 데이터에 토대가 되는 자료들이 월별 자료와 분기별 자료이기 때문에 이에 근거해 정산된 연간 GDP 데이터는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국제사회의 통상법은 포괄적이고 믿을 수 있는 자료를 근간으로 시시각각 GDP데이터를 수정하는 것이다. 연간 GDP 1차 정산은 다음 해 9월 전까지 마무리되며 최종 정산은 후 내년 1월에 발표된다.
주젠훙(朱劍紅)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