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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정보화부 “올해 산업 성장 목표 10%로 확정”

10:26, January 25, 2013

1월 23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2012년 산업 및 통신업 발전 현황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주훙런(朱宏任) 신문 대변인이 관련 동향을 소개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응했다. 스리(史麗) 촬영기자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23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공업정보화부의 주훙런 수석 공정사(工程師)가 이 자리에서, 중국의 산업 규모가 일정 부분 증가한 이후에 성장 잠재력이 주춤한 것은 경제 발전 패턴상 정상적인 현상이며 2013년에 10%라는 예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 성장과 함께 공업정보화부에서는 낙후된 산업 기능을 도태시키고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통신업 경제 운용 상황을 그는 아래의 세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는 외부적인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둘째는 부담이 컸던 부분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부담이 예상보다 컸다고 밝혔다. 한 해 전체 규모 이상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보다 10% 증가하였으나 증가 속도는 동기 대비 3.9%포인트 떨어졌으며 지난 3월부터 증가 속도는 연속 7개월 간 10% 아래를 맴돌아 8월에는 8.9%에 그쳐 상반기 8개월 간 공업 기업 이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다.
세 번째는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긍정적인 요소들로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작년 1-11월에는 규모 이상 공업 기업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기업 이윤이 3%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이러한 상반기 8개월 간의 마이너스 성장 국면에 변화가 생겨 특히 10, 11월에는 각각 20.5%와 22.8%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위와 같은 상황과 관련하여 공업정보화부에서는 올 2013년 전국 규모 이상 산업 부가가치 예상 목표를 10%로 제시하였다.

주 대변인은 외수가 단기간 내에는 큰 회복이 힘들고 내수 증가 역시 여러가지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거품 없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며 따라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공업이 규모 이상으로 발전한 이후에 성장 잠재력이 둔화되는 것은 경제 발전 패턴상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공업 예상 증가 목표를 적절하게 하향 조정하는 것은 발전의 중점을 질적 향상에 맞추어 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013년 구조조정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과잉 생산 능력을 감당하는 것이다. 현재, 생산 과잉 문제는 일부 업종에서 매우 심각한데 특히 일부 규모 경제 업종, 고(高)생산, 고재고, 고비용, 저수요, 저가, 저효율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그는 상기 문제에 대해 공업정보화부에서는 이전, 통합, 도태라는 전체적인 방향에 따라 철강, 전해 알루미늄, 시멘트, 판유리, 선박 등 업종을 활용하여 ‘생산 증가량 및 재고량을 잘 통제하고 정책적 개입과 시장 조절을 잘 융합하며 시스템 혁신과 정책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부도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러한 구조조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리옌정(李雁爭)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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