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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네티즌, 전체 74.5% 차지…핸드폰시대 개막

17:06, January 24, 2013

[<인민일보> 01월 24일 17일] 며칠 전 발표된 ‘제31차 중국 인터넷 발전현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2012년 말까지 핸드폰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4억 2천만 명을 기록, 전체 네티즌의 74.5%에 달해 핸드폰은 제1의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점하게 되었다.

핸드폰 사용자수가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구조 또한 변화가 발생했다. 2012년 1월 16일 발표되었던 ‘제29차 중국 인터넷 발전현황 통계보고서’에서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이 저연령, 저학력, 저수입의 특징을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1년 만에 변화가 생겨났다. 첫째, 핸드폰을 사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점이 농촌지역 주민들과 농민공, 저학력•저소득 계층의 인터넷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켰다. 둘째, 스마트폰의 보급과 갈수록 다양해지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해 고연령, 고학력, 고소득 계층도 점차 주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로 유입되었다. 한 업계 관련자는 이 같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변화는 앞으로 몇 년 후가 되면 대세가 될 것으로 예측하며 “현재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상당 부분이 중•고소득 계층”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방대한 규모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은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무엇을 할까? 중국 인터넷 정보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통신기능이 83.9%를 차지, 2012년 핸드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기능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검색, 음악,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인터넷 소설이 2~5위를 차지하였다. 웨이보 사용자 규모는 2012년에 3억 9백만 명에 달해 65.6%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핸드폰을 사용해 트위터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의 수요에 부응해 많은 전통 인쇄 매체들이 핸드폰을 통해 볼 수 있는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원래 PC 단말기에만 주력했던 수 많은 동영상 사이트들이 핸드폰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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