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해외판>] 상무부는 4일 <2013 중국소매업발전보고(2013中國零售行業發展報告)>를 발표했다. <보고>에서는 2012년 외자투자기업은 중국에 321개의 기업을 신설했으며, 실제 외자이용액은 작년 동기대비 5.46% 성장한 19억 1100만 달러로, 업종 평균 수준보다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유통업발전사(司) 왕더성(王德生) 부사장(副司長)은 2012년 중국 외자 소매기업의 소매액은 6% 이상 성장했으며, 외자대형마켓의 지점당 평균 소매액은 3억 위안(약 559억 원) 가량이었다고 언급했다.
대중의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외자 독점 문제에 대해, 중국연쇄경영협회의 궈거핑(郭戈平) 회장은 2012년 발표한 외자 100대 소비품 업체 데이터에서 외자소매액은 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소매시장에서 외자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며 독점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