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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현대차의 쑨양 광고 광고법 저촉, 처벌 따를지도

  14:48, November 11, 2013

北京현대차의 쑨양 광고 광고법 저촉, 처벌 따를지도
쑨양(孫楊)이 광고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장면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최근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쑨양(孫楊)이 무면허 운전 사건으로 방송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산타페 SUV 광고에서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베이징 현대자동차도 이로 인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추바오창(邱寶昌) 중국소비자협회 변호사회 회장은 쑨양이 운전면허증이 없기 때문에 베이징 현대자동차 광고에서 엄중한 법률 위반을 저지른 것이 사실이며, 주관부처에서 이에 대해 처벌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현대자동차 “쑨양은 이미 자사의 홍보대사가 아니다”

언론 매체를 비롯한 대중들의 의혹 제기로, 베이징 현대자동차는 Sina자동차 채널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베이징 현대자동차가 쑨양과 맺은 홍보대사 계약은 올해 9월에 만료되었기 때문에 쑨양은 이미 산타페의 홍보대사가 아니다. 제품 광고에서 연출된 쑨양의 드라이브 모습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를 촬영할 시에 안전을 확보한 환경에서 정적인 촬영 방식을 택했다. 광고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쑨양 본인은 실제로 차량을 운전하지 않았다. 베이징 현대자동차와 쑨양은 ‘제품 홍보대사’ 계약을 맺은 것이지, ‘드라이버 홍보대사’ 계약을 맺은 것이 결코 아니며, 쑨양이 베이징 현대자동차 제품을 소유했는지 또는 베이징 현대자동차 제품을 직접 운전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홍보한 적이 없다. 쑨양이 촬영에 참가한 제품 광고에서는 최신 산타페 제품의 특징에 대한 홍보를 했으며, 이는 모두 중국 국가의 표준에 부합되는 사실로서 실제 상황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베이징 현대자동차는 쑨양을 제품 홍보대사로 선정한 사실에 대해, 쑨양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지명도와 인기를 고려한 것으로 올림픽 정신을 대표하는 선수의 모습과 최신 산타페 제품의 이미지가 매우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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