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1월 28일 22면]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OECD가 27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신흥 시장 국가들이 계속해서 통화, 재정 정책을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수요 침체를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향후 2년 간 경제 성장률을 각각 8.5%와 8.9%로 전망하였다. 기타 신흥 시장 국가들 역시 비교적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들의 2013년 경제 성장률은 1.4%로 예측하였고 2014년에는 2.3%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보고서에서는 또한 재정위험 해결 방안을 찾고 나면 2013년과 2014년에 미국 경제 성장률이 각각 2%와 2.8%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0.7%와 0.8%로 예측하였다. 보고서는 내년 초 유로존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 해 전체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는 0.1%정도 위축될 것이나 2014년에는 1.3%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왕팡(王芳), 리즈웨이(李志偉)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