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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 혁신 모멘텀의 메카

  19:44, April 13, 2014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 혁신 모멘텀의 메카
시안 및 서부를 대표하는 하이테크산업의 선두지역인 시안(西安)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여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산시(陝西) 및 시안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성장거점 및 대외개방 창구로 부상했다.

시안(西安)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1991년 3월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다. 지난 23년간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의 주요 경제지표는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종합지표는 전국 80여 개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선두권을 차지했다.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기술혁신 추진과 민족 자주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하이테크 기술산업 발전 분야에서 경쟁력 우위와 특색을 갖추었다. 개발구 전체에서 이룬 과학기술 성과는 12,000 항목에 이르며, 이 중 90% 이상이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부의 통계에 따르면,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의 산업규모, 세수 기여도, 지식 혁신 및 지속가능한 발전 능력은 전국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선두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관중(關中)-텐수이(天水) 경제구의 최대 경제성장거점, 중서부 지역 가운데 투자환경 우수 지역, 시장화 수준이 높은 지역, 경제성장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부상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정한 세계 일류 수준의 6개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중의 하나로 선정됨으로써 산시 및 시안의 가장 경쟁력 있는 경제성장거점 및 대외개방 창구이자 중국 하이테크 기술산업 발전의 메카로 부상했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원자바오(温家寶) 등 중국의 현임 및 전임 최고 지도자들이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를 시찰하였다. 2005년 6월 원자바오 전 국무원 총리는 시안, 베이징, 상하이, 선전(深圳), 우한(武漢) 등 6 개의 하이테크산업개발구를 세계 정상급 산업단지로 육성하여 중국의 자주혁신능력과 종합적인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원자바오 총리의 연설은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가 지닌 자주혁신적 특색을 더욱 더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과학기술 혁신 경쟁력 평가에서 베이징의 중관춘(中關村), 상하이의 창장(長江) 하이테크파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08년 시안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베이징의 중관춘, 상하이의 창장, 우한의 둥후(東湖), 우시(無錫) 하이테크산업단지와 더불어 전국 80여 개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가운데 최초로 ‘해외고급인재 혁신창업기지’로 선정되었다.

2013년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세계 일류 과학기술단지로 거듭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수립하고 혁신 드라이브, 경쟁력 업그레이드, 산업육성 및 투자유치, 프로젝트 건설 및 민생사업 등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하여 등록기업 영업 수익 8,835억 8천만 위안, 산업부가가치 1,839억 5천만 위안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30%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경제총량은 전국 114개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가운데 3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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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孙伟东,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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