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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2월 28일 04면] 제11회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31차 회의가 각 의제별 논의를 마치고 27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내렸다. 본 회의에서는 전인대 상무위원회 대표자격 심사위원회의 제12회 전인대 대표자격 심사 보고서를 표결 채택함에 따라 제12회 전인대 대표 2987명의 자격을 모든 인정하고 회의 후 명단을 발표하기로 결정하였다.
회의는 원칙에 따라 전인대 상무위원회 업무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위원장 회의에서는 심의 내용에 근거해 보고서를 수정하고 제12회 전인대 1차 회의에서 심의토록 제청하였다. 아울러 우방궈(吳邦國) 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상무위원회에서 제12회 전인대 1차 회의에 업무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제의했다.
회의는 또한 제12회 전인대 1차 회의 의제 초안을 표결 통과시키고 제12회 전인대 1차 예비회의 심의 제청을 결정하였으며 제12회 전인대 1차 회의 주석단과 비서장 명단 초안을 통과시키고 제12회 전인대 1차 예비회의 선거 제청을 결정지었다. 또한 제12회 전인대 1차 회의 참석자 명단을 통과시켰다.
우방궈 위원장은 본 회의에서는 상무위원회 업무 보고서를 심의하고 제12회 전인대 1차 회의 심의 제청에 동의하였다며, 상무위원회 업무 보고서 심의를 통해 지난 5년 간의 주요 업무들을 돌아보며 사회주의 민주법제 건설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디딘 5년 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민대표대회 법제 건설에도 중요한 진전을 거두었고 인민대표대회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시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우방궈 위원장은 제12회 전인대 1차 회의의 개최는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 정치권의 중요한 행사로 대회 사무처는 1개월여 동안 준비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회의에서 제12회 전인대 1차 회의 의제 초안, 주석단, 비서장 명단 및 참석자 명단 초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제12회 전인대 1차 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마오레이(毛磊)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