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온라인(國際在線)] 최근 신장(新疆)은 풍부한 석탄자원을 이용해 대형 화력발전과 화학공업기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의 많은 석탄설비 제조업체들이 잇달아 신장을 찾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25일 신장 국제석탄공업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올해 6월 제10차 신장 국제석탄공업박람회가 열리는데 10여개 나라의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장위구르자치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신장의 풍부한 석탄자원을 발판으로 투자 유치를 이끌고 내고 화력발전과 화학공업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열린다.
신장의 석탄 예상 매장량은 2조 1900억 톤으로 중국 예상 매장량의 40%를 차지한다.
2015년 말에 이르러 신장은 천만 톤급 10개, 3천만 톤급 5개, 5천만 톤급 2개의 대형 석탄기업 산업단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석탄 생산량이 4억 톤을 초과해 1천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와 석탄가스, 3천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외부에 수송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