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리칭 대변인 |
[인민망(人民網)] 국무원 타이완사무 판공실 정례 기자회견이 27일 오전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 기자는 롄잔(連戰) 주석 및 또 다른 국민당 명예주석 우보슝(吳伯雄)을 비롯해 마잉주(馬英九) 대표 모두 대륙이 국제문제에 있어 타이완에 더 많은 공간을 주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방문에서 대륙 측이 어떤 선의를 베푼 것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판리칭(范麗靑) 대변인은 양안 관계의 새로운 시기를 맞아 대륙은 타이완 측이 ‘두개의 중국’,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타이완’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실무적 협상을 통해 타이완의 국제문제 동참에 있어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측 간에 공통된 방향 모색과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최근 몇 년 간 이와 관련해 많은 새로운 성과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팡예윈(方曄雲), 자원팅(賈文婷)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