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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러시아서 첫 인터뷰 “모든 기밀문서 언론에 제출” (4)

  17:35, January 27, 2014

스노든, 러시아서 첫 인터뷰 “모든 기밀문서 언론에 제출” (4)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독일 NDR TV방송국은 러시아 매체 보도를 인용해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도청 스캔들을 폭로한 미국의 전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러시아에 거주하는 동안 처음으로 텔레비전 인터뷰에 응했다고 보도했다.

NDR TV방송국은 웹사이트에서 스노든은 특수 보안 장소에서 Hubert Seipel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고 말했다. 스노든은 인터뷰에서 NSA는 비즈니스 기업도 감청했다며, “NSA는 국가안보와 무관한 지멘스사도 똑같이 이용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폭로했다. 또 그는 기밀문서를 파악하지는 못하며, 모든 파일은 이미 매체기자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NDR TV방송국의 스노든 특별 인터뷰는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27일 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작년 6월, 스노든은 미국과 영국 정보기관의 인터넷 첩보감시망에 관한 일련의 기밀자료를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와 영국 가디언지에 제공했다. 미국 NSA는 스노든이 최대 20만 건의 기밀문서를 기자에게 넘겼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스노든은 자료를 기자에게 넘긴 후 홍콩으로 도피했고, 6월 23일부터 모스크바의 한 공항 환승구역에 체류하다가 8월 러시아로부터 1년 간 임시망명을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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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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