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에티오피아) 5일 오전에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해 은코사자나 들라미니-주마 AU 집행위원장과 회동했다.
리커창 총리는 아프리카연합은 아프리카의 단결과 진보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며 아프리카 및 세계에서 그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은 전략적 각도와 장기적 안목에서 중국과 아프리카연합의 관계를 대하고, 아프리카연합이 아프리카의 단일화와 아프리카의 평화안정에 주도적 역할을 발휘하며, 지역 및 국제 문제에서도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프리카연합 측과 긴밀한 고위층 교류를 통해 중-아 협력포럼과 같은 전략대화기제를 잘 활용하고 노하우 교류로 양측 관계 수준을 한층 높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한, 중국은 아프리카의 평화 및 안보 사업을 줄곧 지지해 왔다며, 평화와 안보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부분과 근본적인 부분을 고루 잘 살피는 동시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치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중국은 아프리카가 유엔 등에서 합당한 요구와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해 왔고 더불어 장기간 아프리카와의 협력 및 발전 그리고 민생개선을 도모해 왔다며, 아프리카 측과 지속적으로 농업, 산업화, 빈곤퇴치, 보건,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인력자원 개발과 양성에도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은코사자나 들라미니-주마 AU 집행위원장은 중국은 아프리카의 진정한 친구로 아프리카 민족해방투쟁에서 같은 편에 서 시종일관 아프리카의 평화발전, 단일화, 국제사회에서의 발언권 확대를 지지해 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프리카 국가는 중국의 발전경험을 본보기로 삼아 협력을 확대해 더 큰 발전을 실현하고 함께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수립해 가길 원하며, 아프리카연합 집행위가 양측 관계 발전을 더욱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동 후, 리 총리와 들라미니-주마 AU 집행위원장은 양측 간 경제기술, 인프라 등 분야 협력 문건 조인식에 참석했으며, 전면적 우호협력 심화 관련 공동성명과 빈곤퇴치 강화 협력문건을 발표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0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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