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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영 전세계 경제원탁회의 개최, IMF•WB 수장 참석

  17:27, June 19, 2014

중•영 전세계 경제원탁회의 개최, IMF•WB 수장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9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영국) 17일 오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중-영 전 세계 경제원탁회의’를 열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장들을 비롯한 영국 재정대신, 잉글랜드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문제를 놓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리커창 총리는 국제금융위기 이후에 갈수록 많은 국가들이 성장유지와 취업촉진 이 두 개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인식하고 포용성 성장을 더욱 중요시한다며,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취업수준이 점점 제고될 때 선진국과 개도국 간 및 개도국 간의 불균형 문제가 해결되고 또 사회진보를 이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금융위기의 부정적 영향을 해소하려면 투자자들의 자신감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반드시 구조개혁을 단행하고 시장주체 특히 사영리기관의 적극적인 투자를 장려하며 이 밖에도 금융과 세수 관련 관리감독을 강화해 관리감독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현행 국제경제 금융시스템의 수호자로 변함없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며 각국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국제경제 금융시스템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며, 국제경제금융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흥시장국가 통화와 국제준비통화 간의 유기적 연계를 추진해 신흥국가와 선진국이 공동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글로벌 경제가 안정적이고 포용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주춤한 세계 경제 성장과 불균형 발전 등의 심각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국제사회는 더욱 협력하고 글로벌 경제시스템을 정비해 자유무역을 적극 제창하고 각종 보호주의를 방지하며 글로벌 경제성장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등의 국제금융기구 수장들은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을 추진하고 글로벌 경제를 개선하며 위안화의 국제통화 내 역할 발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제금융기구는 개혁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개방적인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수립해 금융, 세수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각국은 구조적 개혁을 적극 추진해 사영리기관의 투자 확대를 장려하고 기업의 투자 퀄리티를 제고하며 국제금융기구도 개도국의 상호협력 확대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6월 19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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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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