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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금융포럼서 런던 위안화결제은행 역할 언급

  17:39, June 19, 2014

리커창, 금융포럼서 런던 위안화결제은행 역할 언급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9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영국) 18일 오전에 런던에서 열린 중-영 금융포럼에 참석해 연설했다.

리커창 총리는 근래 중국과 영국의 금융협력이 날로 긴밀해지고 신속하게 추진되는 것은 양국 협력의 큰 하이라이트로 런던은 아시아를 제외한 중국의 가장 중요한 역외 위안화 시장의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번에 런던에 위안화 결제은행을 개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위안화와 파운드의 직접 거래를 실현해 시장 인프라 개선과 거래원가 및 환율리스크 절감, 양국의 투자 및 무역 활성화에 이롭다고 설명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금융개혁개방을 확대하고 시장원칙을 준수하며 발전수요에 수응해 불합리한 정책적 장애를 제거하여 국내외 금융 및 경제협력 발전에 필요한 기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금리시장화 개혁을 추진 중이며 위안화 환율 파동구간을 확대해 민간자본의 금융권 진입 문턱을 완화하는 등 금융권 내 서비스업의 대외개방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재정대신은 연설에서 금융협력은 영국과 중국 협력의 중요한 부분으로 근래 들어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리커창 총리가 영국 방문 기간에 런던 위안화 결제은행 설립을 발표해 위안화와 파운드의 직접 거래로 양-중 금융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고 더불어 양국의 무역과 투자 협력도 적극 추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영국은 중국과의 협력 수준을 한층 높이고 위안화가 국제통화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6월 19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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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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