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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브릭스-남미국가 정상 대화에 참석해

  16:04, July 18, 2014

시진핑, 브릭스-남미국가 정상 대화에 참석해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8일] 현지시간(브라질) 7월 16일 브릭스 국가와 남미 국가 정상 간 대화가 브라질리아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및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비롯해 수리남 대통령, 아르헨티나 대통령, 볼리비아 대통령, 콜롬비아 대통령, 칠레 대통령, 에콰도르 대통령, 가이아나 대통령, 파라과이 대통령, 페루 대통령, 우루과이 대통령 및 베네수엘라 대통령 등의 남미 국가 정상들이 참석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포용적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놓고 논의를 펼치며 브릭스와 남미 국가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국가와 남미 국가는 모두 신흥시장 국가이자 개도국으로 국제구도에서 상승적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국제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향해 갈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고 각국 국민들 스스로 사회제도와 발전노선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며 글로벌 경제거버넌스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발전문제를 더욱 중요시하여 남미 국가의 빈곤 해소와 지속가능한 개발사업에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브릭스 국가와 남미 국가의 거대한 두 개 시장을 접목시켜 남미 인프라 건설, 자원개발, 산업발전, 사업융자 등에 적극 참여하고 문화교류를 확대해 국민 간 우호 증진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남미 국가 간에는 오랜 교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남미 국가는 중국과 개도국 협력의 중요한 방향 중 하나로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중국-라틴아메리카 간 전체 협력을 공동 추진해 나가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올해 APEC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되는데 남미 국가를 포함한 각국 회원국들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단일화 프레임 및 상호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미래를 향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는 등 남미 국가의 적극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협력 동참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기타 참석 정상들 또한 브릭스 국가와 남미 국가 간 대화는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대계를 도모함에 따라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양측은 협력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실무협력을 착실히 이행해 지역 경제단일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미 국가는 브릭스 국가 개발은행 설립과 브릭스 긴급외환보유액지원기금(CRA) 설치를 환영하며 관련 국가에 융자 지원을 제공하고 금융리스크 제어능력을 제고하길 희망하며 양측 협력은 각국 발전에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국제관계 민주화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및 번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18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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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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