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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르헨티나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 수립하기로 합의

  17:22, July 21, 2014

중-아르헨티나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 수립하기로 합의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1일] 현지시간(아르헨티나) 7월 1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를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서로를 중요한 발전기회이자 발전파트너로 여겨 상호협력과 전력적 공조를 강화하여 양국 및 양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가져옴은 물론 신흥시장 국가와 개도국의 단결 및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정치적 상호신뢰를 한층 증진하고 상대국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발전노선을 지지하며 주권 및 영토 보전 문제에서도 변함없이 지지해 주고 고위층 및 분야별 교류를 활성화하며 국가 행정 경험을 서로 나누는 동시에 인적 왕래를 편리화하여 문화교류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자무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유전, 광산업, 농업 및 원자력 에너지 분야 산업투자협력도 적극 전개해 인프라 건설과 금융 전략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거버넌스, 국제경제금융시스템 개혁 등의 중대한 문제를 놓고도 긴밀히 소통하고 신흥시장 국가와 개도국의 권익을 수호하며 국제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티나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양국은 모두 신흥시장 국가로 많은 문제에서 의견이 일치하고 양국 관계는 전략성 및 글로벌성을 지닌다며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를 수립하는 것은 양국 및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고 더불어 국제관계 민주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중국의 성장이 매우 놀랍다며 중국의 성공적인 경험을 배워 중국과 전방위 협력파트너가 되길 바라며 시진핑 주석의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주장과 건의에 적극 찬성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양국 협력이 아르헨티나의 경제발전과 민주개선을 추진하고 중국은 신용이 있는 국가임을 증명했다며, 아르헨티나는 중국과 정부 및 당 간 교류를 강화해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실무협력을 펼치길 원하며 유엔 및 G20과 같은 다자 틀 안에서 공조하길 희망하고 이번에 가진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양측 중국-라틴아메리카 포럼이 개도국 단결과 발전을 적극 추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또한 아르헨티나 측의 미국 벌처펀드 채무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에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채무문제에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한다며, 하루속히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아르헨티나의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 수립을 위한 공동성명’을 체결 발표하고 양국 정부 간 공동행동계획, 경제 및 투자협력협의, 양자 통화스와프 및 인프라 건설, 원자력발전,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 협력 문건 조인식을 지켜보았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20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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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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