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내진에 취약한 가옥•높은 인구밀도 등이 큰 인명피해 초래

  16:07, August 05, 2014

내진에 취약한 가옥•높은 인구밀도 등이 큰 인명피해 초래

[인민망 한국어판 8월 5일] 윈난(雲南) 자오퉁(昭通) 루뎬(魯甸)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지진국은 내진에 취약한 가옥과 높은 인구밀도 그리고 얕은 진원 깊이가 이번 루뎬 지진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이유라고 판단했다.

이번 지진은 2000년 이후 윈난성 최대의 지진으로 그 범위 또한 광범위하여 자오퉁시 루뎬현, 차오자(巧家)현, 자오양(昭陽)구 및 취칭(曲靖)시 후이이(會澤)현 지역에서 모두 희생자가 발생했고 피해 또한 심각하다. 특히 루뎬현의 인명 피해가 가장 크다.

루뎬현은 인구 밀도가 높아 평방 킬로미터당 265명이 거주하고 성 전체 평균치의 2배로 인구 밀집지역에 해당된다. 현지 경제발전 수준 또한 낮아 국가 빈곤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농촌 가옥의 대다수가 벽돌과 토목을 혼합한 구조로 거의 내진 설비가 되어 있지 않고 일부 가옥의 경우는 토담으로 된 낡은 벽이라 내진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이것이 심각한 인명 피해를 초래한 이유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가 12킬로미터에 그쳐 얕은 깊이에 해당되기 때문에 지표면의 진동이 강력했다. 재난 지역의 지형도 울퉁불퉁하고 구조 또한 복잡하며 지층 또한 부서졌고 여기에 우기까지 겹쳐 돌과 진흙 유실로 인해 폐색호까지 형성되어 2차 재난의 가능성 또한 높은 상황이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윈난 규모 6.5 지진 관련기사

http://kr.people.com.cn/204015/310150/index.html


【1】【2】

(Web editor: 轩颂,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