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 August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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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장청현 만라오장 강가에서 야생 아시아코끼리가 물놀이에 흠뻑 빠진 장면이 매체에 의해 목격되었으며, 현장의 많은 군중들이 몰려들어 구경하며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들 야생 아시아코끼리들은 장청현 정둥진(整董鎭) 관할구역에 장기간 출몰해 온 코끼리떼로 최근 들어 먹이를 찾느라 그러는지, 혹은 무리들 간의 충돌 때문이거나, 다른 서식지를 찾아 헤매고 있는 건지, 아님 도중에 무리에서 이탈된 코끼리떼인지 모르겠지만 비정기적으로 이 강가에 나타나고 있다.
길을 가던 행인들과 현지 주민들이 캉핑진(康平鎭)의 만라오장 강변에서 이들 야생 아시아코끼리떼를 발견했을 때, 이들 코끼리떼는 강을 사이에 두고 약 20여 미터의 근거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그래서, 현장의 군중들은 근거리에서 뚜렷하게 이들 코끼리떼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들 코끼리떼는 어른코끼리와 아기코끼리를 포함해 총 21마리였으며, 일부는 강물 속에 들어가 물장난을 치고 있었고, 아기코끼리에게 젖을 먹이거나, 강가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코끼리들도 있었다. 빙 둘러서서 이를 구경하던 군중들은 카메라를 꺼내 들고서 이들의 모습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들은 평소에 보기 드문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 등에 앞다투어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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