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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가우크 대통령 회담…양국 중장기 협력 계획

  14:55, October 11, 2014

리커창-가우크 대통령 회담…양국 중장기 협력 계획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10일 오전(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외 회동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독일과 함께 양국의 중장기 협력을 잘 계획하고 상호존중, 호혜평등, 상호포용의 정신에 입각하여 객관적이고 포괄적으로 상대방을 대하며 상대국의 국정을 충분히 이해하기를 원한다”며 “양국의 실무협력을 확대하여 중-독일 우호의 초석을 다지고 양국의 전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더 희망찬 미래를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 3개국을 방문하고 제10회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다. 이는 아시아-유럽대륙의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독일은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는 국가로 협력 강화는 양국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며 “중국은 독일과 함께 국제 및 지역사무에서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여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전면적인 개혁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개방을 한층 더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은 자국의 국정에서 출발하여 인류문명의 유익한 성과를 거울 삼아 개혁 보너스를 부단히 방출하여 더 큰 발전을 실현하기를 원한다. 이 또한 중국과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 국의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가우크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의 독일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가우크 대통령은 “현재 독일과 중국은 경제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양국이 동반자 관계를 더욱 더 강화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이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일은 양국이 새로운 정부협상에서 풍부한 성과를 도출하고 혁신을 비롯한 각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공산당은 매우 강한 자아혁신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은 중국의 발전이 이룩한 큰 성과에 탄복하며 중국의 미래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독일은 중국과 발전 경험을 서로 거울 삼아 상호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화목하게 지내며 공동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1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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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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