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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독 경제기술협력포럼서 대외개방 언급

  17:05, October 11, 2014

리커창, 중-독 경제기술협력포럼서 대외개방 언급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10일 오후(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제7회 중-독 경제기술협력포럼에 참석해 <대외개방을 통해 협력의 골든시즌을 유지하자>를 주제로 연설했다.

리커창 총리는 “대외개방은 중국의 기본국책으로 이는 국가발전과 민족의 운명에 관계된다. 우리는 이에 대해 확고부동하다. 중국의 대외개방은 더욱 더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더 심도 깊은 단계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개방을 확대하는 것이다. 지역적으로는 동부연해에서 내륙, 연변으로 확장하고, 산업면에서는 제조업을 확대 개방하고 서비스 개방을 가속화하며, 방법적으로 외자유치와 해외진출을 병행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중국의 대외개방은 상업적 환경조성이 더욱 더 규범적이고 공평하며 투명한 개방으로 외자기업과 내자기업은 모두 중국 경제의 구성부분으로 중국은 시장진입, 정책지원, 합법적 권익 보장에서 내자기업과 외자기업을 동등하게 대한다. 중국의 대외개방은 상호호혜와 윈윈의 개방으로 이는 역내지역과 세계에 혜택을 미칠 것이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상호공영의 대외개방전략을 견지하여 각 국과 함께 개방적이고 공평한 글로벌 대시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 7.5% 수준의 목표를 실현할 조건과 능력이 있으며 경제성장을 합리적 구간에서 유지할 것이다. 충분한 취업, 주민소득의 지속적인 성장, 퀄리티 효익의 부단한 향상만을 실현할 수 있다면 경제성장이 7.5% 이상이거나 이하여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 총리는 “중-독 협력은 업그레이드 버전만 있을 뿐 엔딩 버전은 없다”며 “양국은 혁신협력을 강화하여 양국의 경제발전과 번영을 위해 더 나은 조건을 창조하고 상호 학습과 벤치마킹을 통해 지혜로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연설에서 “독일-중국 협력은 현재에 입각하는 것이고 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독일-중국이 혁신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의 협력과 각자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독일은 중국기업이 신뢰할 만한 투자국이고 독일은 중국기업을 위해 더 나은 투자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양국 기업이 호혜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양국 관계발전에 긍정적인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7회 중-독 경제기술협력포럼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중-독 정부의 고위급 관리와 양국 경제계 인사 약 6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1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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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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