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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러시아 상원의장과 회동 “中 발전잠재력 커”

  15:57, October 14, 2014

리커창, 러시아 상원의장과 회동 “中 발전잠재력 커”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4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13일 오전(현지시간)에 모스크바에서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회의(상원) 의장과 회동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은 양국 국민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지역 안정, 글로벌적 협력 발전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기존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구체화하면서 새로운 협력분야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지방 간의 왕래를 확대하여 중-러시아 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양국의 입법기관은 연계와 교류를 강화하여 양자 각 분야 협력에 긍정적인 지지와 추진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리 총리는 “중국의 개발도상국으로서의 입지는 장기간 바뀌지 않을 것이다.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중국의 발전은 아직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긴밀하고 심도 깊은 협력 추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구하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국가이다. 양국은 상호존중하고 핵심이익과 중대 문제에 대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가운데 양자관계는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서 추진되고 있다. 러시아는 러-중 관계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이 이룬 큰 발전 성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아울러 중국과 함께 협력을 강화하고 러시아 연방회의가 이를 위해 긍정적인 추진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4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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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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