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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브릭스 비공식 정상회의 참석…공감대 형성

  15:19, November 17, 2014

시진핑, 브릭스 비공식 정상회의 참석…공감대 형성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7일] 15일 브리즈번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브릭스(BRICS)국가 비공식 정상회의가 열렸다. 5개국 정상들은 브릭스 국가 협력과 중대한 국제 및 지역 관심사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눠 높은 공감대를 이뤘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을 통해 경제협력은 브릭스 국가의 발전을 추진하는 지속적인 동력으로 우리는 개방, 포용, 협력, 상생의 브릭스 정신에 입각하여 단일화 대시장, 금융 대소통, 인프라 상호연결 및 소통, 문화 대교류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장기적인 경제협력 계획을 제정하여 더욱 더 긴밀한 경제파트너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브릭스개발은행과 위기대응기금 신설은 중요한 사안이므로 이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브릭스 국가의 협력은 정치와 경제의 ‘두 바퀴’ 드라이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세계경제의 동력 엔진이 되어야 하고 국제평화의 방패가 되어 국제정치와 안보 분야에서의 조율과 협력을 심화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해야 한다.

시 주석은 브릭스는 국제다자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서의 발언권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곧 열리게 될 G20 브리즈번 정상회의에서 조율 협력을 강조하여 회의가 긍정적인 성과를 얻도록 추진하고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에 힘써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방안을 이행하여 글로벌 발전 문제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현재 세계경제는 강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흥경제국은 성장 유지에 힘써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관련 선진국들은 책임감 있는 통화정책을 취해 유출효과를 막고 투자를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한다. IMF 쿼터 개혁 방안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이행되어야 한다. 브릭스는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고 브라질 회담에서의 성과를 이행해 브릭스개발은행과 위기대응기금 신설 관련 프로세스에 박차를 가하며 긴밀히 소통하고 조율하여 G20 브리즈번 정상회의가 성공을 거두고 공동의 이익을 수호하도록 해야 한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등을 지원하여 에볼라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1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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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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