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2, November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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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일 ㈜디올에이치앤비 대표이사(오른쪽)와 천이신(陈一新) 원저우 지방정부 대표단 단장인 당서기(왼쪽)가 중국 의락원 건립 총괄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8일] 한국의 경희의료원과 디올클리닉 등의 국내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의료단지가 중국 저장 성 원저우(溫州)에 건립된다.
11월 18일 원저우 의락원(醫樂園) 건립사업단의 주관사인 ㈜디올에이치앤비는 원저우 경제기술개발구에 약 20만㎡ 규모의 최첨단 의료복합단지 ‘의락원’ 건립에 관한 총괄계약 체결했다.
의락원(醫樂園)에는 탄생, 젊음, 질병, 노후, 휴양을 주제로 병원(검진센터), 미용 성형센터, 산후조리원, 요양 및 재활센터, 메디텔과 의료 관련 복합몰이 들어선다. 내년 3월 착공해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락원 건립은 중국 원저우 지방정부가 중국 제12차 5개년 계획인 신의료체계 개혁방안 중 하나인 건강서비스 산업발전 촉진과 국민건강수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락원 건립에 드는 비용 1조 2000억 원 중 30% 이상은 원저우 지방정부가 부담할 예정이다.
㈜디올에이치앤비 문정일(文情日) 대표이사는 “이번 의료복합단지 협력 패러다임은 양국의 대규모 경제활성화 효과는 물론 의료종사자들의 고용창출 효과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창조경제의 교두보이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소회를 밝혔다.
원저우 지방정부 대표단 단장인 천이신(陈一新) 당서기는 “원저우 개발특구 내 중국 최대규모이자 최신의 의료복합단지 ‘의락원’ 건립을 위한 계약체결로 건강하고 행복한 원저우시 구현이 눈앞에 다가오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배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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