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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세계 영화 흥행수익 16억$↑, 중국 75% 기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23, January 08, 2015

작년 전세계 영화 흥행수익 16억$↑, 중국 75% 기여

[인민망 한국어판 1월 8일] 이언(藝恩) 컨설팅이 7일 발표한 <중국영화시장 영향력 연구보고>에서 2014년 전 세계 영화 흥행수익이 375억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중국 영화 흥행수익은 13%인 47억 달러로 2012년의 8%에서 5%p 상승해 글로벌 2대 영화시장에 랭크되었다. 또한 2014년 전 세계 영화 흥행수익 증가량 16억 달러에서 75%가 중국 영화시장에서 발생했고 따라서 중국은 전 세계 영화시장 흥행수익 증가의 주요 엔진으로 부상했다.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및 각 국 영화 성장이 정체되고 둔화되는 배경 속에서 중국 영화는 전 세계가 놀랄 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년 중국은 388편의 영화를 상영해 흥행수익이 47억 달러, 성장률이 36%에 달했다. 북미 영화시장의 2014년 흥행수익은 103억 달러로 2013년 대비 6% 하락했다. 인도, 한국과 프랑스를 제외하고 이런 하락 추세는 일본, 영국, 독일, 러시아, 호주 등 대다수의 나라에서 발생했다.

2014년 중국에서 상영된 308편의 국산영화 흥행수익은 161억5500만 위안으로 전체 흥행수익에서 54.5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영화 80편의 흥행수익은 134억8400만 위안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은 인도, 일본, 한국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미국과 경쟁을 벌이며 국산영화 흥행수익이 현지 시장에서 절반이 넘은 4개국 중 하나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월 7일 12면

(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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