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파키스탄 의회 연설, 對남아시아 정책 소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28, April 22, 2015

시진핑 파키스탄 의회 연설, 對남아시아 정책 소개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1일 파키스탄 의회에서 ‘중국-파키스탄 운명공동체 수립 협력윈윈의 새로운 여정 개척’을 주제로 연설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과 파키스탄 간의 전천후 우호 및 전방위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은 운명공동체 내실을 지속적으로 다져 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본보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어서 중국의 평화발전 이념을 소개하며, 중국의 남아시아 선린우호 정책 설명으로 “중국은 남아시아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발전, 공동번영을 실현하길 원하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파키스탄의 우의는 간담상조(肝胆相照)하는 신의지교(信義之交), 동고동락하는 환난지교(患難之交) 심지어 국가간 우호의 전형으로 이번 방문 기간에 맘눈 후세인 대통령, 나와즈 샤리프 총리와 양국 관계를 전천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 합의했고, 이는 양국의 전천후 우의와 전방위 협력의 뚜렷한 묘사로 명실상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일찍이 2000여 년 전 실크로드가 오랜 두 개 문명 사이에 우정의 다리를 놓았다며, 근대 들어 양국 모두 제국주의, 식민주의 침략과 핍박을 당해 유사한 역사적 배경과 투쟁 과정이 양국 국민들의 마음을 통하게 했고 또 수교 이후에는 양국 간에 전천후 우의 및 전방위 협력을 펼쳐 상호 핵심이익 문제에서 줄곧 상호이해, 상호지지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를 알아볼 수 있다는 말처럼 중국과 파키스탄은 갈수록 선린우호에 대한 소중함과 친구에 대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국은 민족진흥이라는 역사적 중임을 짊어지고 위대한 강국부민(强國富民)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고 양국의 운명공동체 내실을 다져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지역의 안정과 번영까지 촉진해 아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한 본보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양국은 상호 지원을 통해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 양국 고위층 간 잦은 상호방문과 회담 전통을 이어나가고 중대한 전략적 문제에서 공조하며 상호 핵심이익과 입장 문제에서 상호 지지한다.

둘째, 양국은 의리를 지키고 이익을 융합해 공동발전을 실현한다. 양국의 경제회랑 건설이 양국 실무협력을 이끌 수 있도록 하며, 회랑 건설을 중심으로 과다르항, 에너지, 인프라, 산업 협력을 중점으로 ‘1+4’ 협력구도를 형성하여 발전성과가 파키스탄 국민을 비롯한 지역 전체에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양국은 민심을 이어 세대간 우호를 지킨다. 2015년은 양국 우호교류의 해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개최해 양국 젊은이들 간 소통 및 교류를 장려할 예정이다. 중국은 향후 5년 내 파키스탄 측에 2000명 정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해 1000명의 파키스탄 중국어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넷째, 양국은 고난을 함께 겪으며 안보 도전에 공동 대응한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협력을 강화해 비전통 안보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양국 경제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안보적 뒷받침을 제공할 것이다.

다섯째, 양국은 과감히 책임감을 안고 국제공조를 강화한다. 국제 및 지역 사태에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중대한 글로벌 및 지역 문제에서 공조를 강화하여 함께 아프가니스탄 화해를 추진하고 협력윈윈을 핵심으로 한 신형 국제관계 수립을 공동 추진한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상호이익적인 윈윈 개방전략을 추구하고 개방형 경제시스템을 발전시켜 아시아 및 세계 발전에 새로운 기회와 공간을 가져오는 데 힘썼다며, ‘일대일로’ 연선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로 개방과 협력의 플랫폼을 함께 구축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4월 22일 01면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1】【2】

(Web editor: 軒頌,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