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안시자 차문화 고위급포럼 및 제14회 중국 푸얼차 페스티벌 언론발표회 쿤밍서 개최

5월 12일, 제2회 양안사지（兩岸四地, 중국∙타이완∙홍콩∙마카오） 차（茶） 문화 고위급포럼 및 제14회 중국 푸얼차 페스티벌 언론발표회가 쿤밍（昆明）에서 열렸다. 40여 언론매체의 각 신문사 기자 50여 명이 발표회에 참가했다.

발표회에서는 제2회 양안사지 차 문화 고위급포럼 및 제14회 중국 푸얼차 페스티벌의 구체적인 행사 내용과 준비업무의 진전상황을 발표하는 동시에 대형 인문 다큐멘터리 ‘하늘이 내린 푸얼（天賜普洱）’과 세계문화유산목록 등재 신청 테마곡 ‘그 곳을 그리며（想那個地方）’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중국문화원, 윈난성 푸얼시인문정부와 베이징사범대학 인문종교고등연구원이 주최하는 제2회 양안사지 차 문화 고위급포럼 및 제14회 중국 푸얼차 페스티벌은 2015년 5월 23일~25일까지 푸얼에서 개최된다. 이는 양안사지가 함께 힘을 합해 역사가 유구한 중국 차문화를 널리 알리고 차 업계의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성대한 자리이자 차 업계 전문가와 학자, 다인, 차 상인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로 푸얼차 문화의 선양 및 전승, 푸얼 징마이（景邁）산 옛 차나무 숲의 세계문화유산목록 등재 신청 추진, 푸얼차의 과학기술 혁신성과를 소개, 차 업계의 심층적인 교류 추진, 경제무역협력발전 심화에 중요한 추진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하늘이 내린 푸얼•세계 차 발원지•문화전승•유산 보호’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차 페스티벌에는 차의 대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2회 양안사지 차 문화 고위급포럼, 기예가 심오한 푸얼차 가공과 차 우리기 시합, 상인들이 운집하는 푸얼차 상품거래 박람회와 푸얼 특산품전시회, 푸얼 징마이산 옛 차나무 숲 세계문화유산목록 등재 신청 행사 지원, 대형 인문 다큐멘터리 ‘하늘이 내린 푸얼（天賜普洱）’,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세계문화유산목록 등재 신청 테마곡 ‘그 곳을 그리며（想那個地方）’, 소박하면서도 장중한 전통 차 조상에게 제사 지내기 의식과 원생태（原生態） 가무 공연 ‘와부락（佤部落）’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현재 제2회 양안사지 차 문화 고위급포럼 및 제14회 중국 푸얼차 페스티벌 준비업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고위급 포럼, 경기 행사, 투자 유치 등의 중점업무는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차의 조상에게 제사 드리기 의식과 전통문예프로그램의 발굴은 효과가 현저히 향상되었고, 손님 초대와 홍보작업은 이미 전격 가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