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베트남 부총리 “양국 공동이익이 이견 앞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49, June 19, 2015

리커창-베트남 부총리 “양국 공동이익이 이견 앞서”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9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18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베트남 양국 협력지도위원회 제8차 회의를 공동 주재하기 위해 방중한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 간의 공동이익은 이견보다 훨씬 크다”며 “양국은 양국 관계의 발전방향과 우호협력의 국면을 확실하게 파악하여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고 양국 협력지도위원회 등 협력 메커니즘의 역할을 발휘하는 한편 양자관계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중대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이견을 냉정하게 직시하여 적절히 처리하는 한편 해상•육상•금융협력을 병행 추진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도록 해야 한다. ‘중국-베트남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행동 계획 이행’을 잘 실행하고 인프라와 상호연결 프로젝트 협력을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 중국의 우수한 생산 캐파와 장비를 베트남의 산업화와 현대화 추진의 수요와 잘 연계하여 상호 우위 보완과 호혜윈윈을 실현하고 양국의 협력 수준을 높여야 한다. 중국과 베트남의 전통적인 우의를 더욱 잘 수호하고 선양하며 양국의 민간•지방 우호 왕래와 청년 교류를 촉진하여 양국의 우호적인 민의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팜 빙 밍 부총리는 “베트남의 당과 정부는 베트남-중국 관계 발전을 전략적 선택과 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삼고 있다. 현재 양국 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양국 지도자는 양자관계 발전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베트남은 중국과 고위급 왕래를 유지하고 육상 인프라 건설, 해상 및 금융분야의 협력을 추진하면서 지방과 인적•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처리하여 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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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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