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화웨이(HUAWEI), ‘스마트 제조’로 한국 진출하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24, September 08, 2015

화웨이(HUAWEI), ‘스마트 제조’로 한국 진출하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8일] 서울 명동의 지하철역에 들어서면 큰 전광판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휴대폰 한 대가 전광판 중앙을 차지한 이 광고는 멀리서도 한 눈에 ‘HUAWEI’ 마크를 볼 수 있다. 중국 ‘스마트 제조’ 대표기업인 화웨이는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삼성가 문 앞에 둥지 틀다

올해는 화웨이가 한국에 진출한지 13년째 되는 해이다. 화웨이는 2002년 한국 통신시장에 진출해 2007년 법인을 세우고 사업 범위를 점차 확장했다. 2014년 9월 화웨이가 한국에서 첫 출시한 스마트폰은 7만대의 판매량 기록을 세워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화웨이가 삼성가 문 앞에서 버젓이 휴대폰 광고를 한 것은 전세계 휴대폰 업계의 제왕 삼성전자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한 매체에서는 풀이했다.

화웨이의 한국 진출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중국은 현재 세계 제일의 수출대국으로 부상해 ‘메이드 인 차이나’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하면 으레 저렴한 가격과 저급품질을 연상하게 되어 중국기업들도 품질과 매칭되지 않기가 일쑤이다. 특히 세계 통신기술을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서 인정을 받기란 더 더욱 어렵다. 한국인은 국산품을 애용한다. 거기다 한국 현지의 전자기술과 판매시스템이 성숙해 사람들은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자연스럽게 한국 브랜드를 우선 고려한다. 딩능(丁能) 화웨이 한국 CEO는 인터뷰에서 처음에 한국시장에 진출할 때는 어려움이 컸지만 화웨이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고객과의 신뢰 구축과 소통에 힘쓰고 현지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우수한 혁신 솔루션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한편 성실과 실력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전략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화웨이는 통신기기에서 스마트 전자제품으로 사업범위를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영화 후반작업 업체 및 한국 KBS, SBS 등 방송국과 협력해 관련 분야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딘 후 10년간 화웨이는 통신회사를 주고객으로 타겟팅하였으나 현재는 5천만 한국인을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고급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의 대표주자인 화웨이는 한국 시장에서 부단한 단련을 겪으며 자사의 발전 수준과 능력을 끊임없이 업시켰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소비자들이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에 대해 괄목상대하도록 만들고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스마트 제조’로의 화려한 변신을 실현해 중국 과학기술이 세계에 서비스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한 한국 매체는 한국은 노키아와 애플을 추격해 왔는데 무심코 뒤를 돌아보니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이 뒤에 떡하니 버티고 서있다고 보도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CSR)으로 미래의 씨를 뿌리다

화웨이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CSR)을 항상 염두에 두고 현지의 문화와 풍습을 존중해 좋은 기업 이미지 수립에 힘썼다.

딩능 화웨이 한국 CEO는 현재 화웨이 한국지사에는 100여 명의 직원이 있고, 직원 중 한국인의 비율은 75%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회사는 ‘가정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수시로 마련하여 편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직원과 가족들이 기업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직원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직원 가족에게 직원들과 팀의 업무실적과 성과를 공개한다. 이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든든한 가족의 이해와 성원을 얻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웨이는 한국 정부의 지도하에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2015년 2월, 화웨이와 한국교육부는 20명의 우수한 한국 대학생들을 선발해 중국에서 교육 연수와 화웨이 본사를 참관하는 ‘미래 ICT 인재 양성(Seeds for the Futur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개월에 걸친 교육 연수를 통해 한국 학생들은 IT지식 교육과 함께 중국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화웨이는 IT 인재의 싹과 함께 한중 양국의 우호의 싹도 심었다.

화웨이는 장보통신 분야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한국 및 더 많은 국가의 중국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중국 기업이 외국에 진출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화웨이의 성공은 중국에 글로벌 첨단산업의 명함을 만들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메이드 인 차이나’가 ‘스마트 제조’의 길로 도약했음을 상징한다. 화웨이는 미래를 향해 더 멀리 날기 위해 힘찬 날개짓을 계속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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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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