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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10년 만에 화려한 변신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00, October 23, 2015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10년 만에 화려한 변신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3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2015년 7월 한국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한국금융기관 최고 등급인 종합자격 ‘2급’을 받아 훌륭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올해 10월, 한국 명동 상업지역에 입주한 건설은행은 한국 현지에서 부동산을 구매한 최초의 외국계 은행이 되었다.

10년간의 노력을 통해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소규모 은행에서 한국 현지시장에서 중요한 대형 은행으로 탈바꿈했다.

시장 개척 위해 출항

2004년 2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이 설립을 선언하면서 서울지점은 건설은행의 6번째 해외 경영성 기관이 되었다. 펑강(彭剛)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대표는 설립일부터 본 지점은 중한 경제무역 교류에 적극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과 한국 기업의 ‘외자도입’ 추진에 전력을 기울였으며, 산시(陝西) 삼성전자, 쓰촨 현대 난쥔(南駿), 옌타이 현대자동차 R&D센터 등 사업 프로젝트 융자업무를 돕고, 포항(중국)유한회사 측에 캐시풀링(cash pooling) 관리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위안화 국제화 행보가 빨라지면서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때를 맞추어 위안화/원화 태환 직접 거래를 실시해 해외기관 중 처음으로 현지 은행 간 외환거래시스템 직통을 실현함으로써 거래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이 밖에도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일대일로’ 경제 건설에 이바지 하기 위해 신장 훠얼궈쓰(霍爾果斯)지점과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을 전개했고,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내 와이가오차오(外高橋)그룹, 현대산업그룹 등에 국경 간 위안화 자금 지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하이난(海南)항공이 한국에서 첫 위안화 사모채를 발행하는 것을 지원했다.

날로 탄탄해지는 기반은 건설은행 서울지점의 발전을 위해 날개를 달아 주었다. 2015년 6월까지 건설은행 서울지점의 총 자산은 108억 달러로 집계됐다. 2014년 국경 간 위안화 결산 규모는 2013년 대비 2배 증가한 754억 위안을 달성했고, 현지 시장 점유율은 36.5%에 달했으며, 시스템 내 순위는 3위를 차지했다.

현지에 뿌리를 내리고 꽃 피워

펑강 대표는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한국 현지시장에 적극 융화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그룹, SK그룹 등 한국의 ‘글로벌500대 기업’ 17개와 5대 본토 시중은행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고, 40개가 넘는 기업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성, 현대, LG, 대우인터내셔널 및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다수의 현지 대기업과 금융기관에 융자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고 공익사업에 적극 힘쓰고 있다. 2014년 10주년 기념을 맞아 한국 적십자회에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는 2천만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개척과 혁신으로 돌파구 마련

2013년 10월,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8천만 달러의 예금증서(CD)를 발행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달러 CD를 발행한 금융기관이 되었다. 하이난, 상하이, 윈난, 푸젠, 허난 등 중국 국내 지점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 자금을 마련해 대출로 전환하는 것을 비롯해 항공기 금융리스 등 여러 분야에서 효시를 열었다.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금융개혁의 기회를 붙잡아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서 장부별 계산 업무 해외 융자시범정책을 출범한 당일 상하이 지점에 즉시 자금지원을 제공해 상하이 지점이 첫 업무를 완수하도록 도움으로써 자유무역지대 내 고객의 생산경영과 무역항목 수입 결제 수요를 만족시켰다. 또 칭다오 지점과 협력해 한중 위안화 융자의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여 시범지역 기업을 위해 20억 위안의 대출을 제공했다.

펑강 대표는 혁신 의식 추진과 혁신 메커니즘의 선도 하에 건설은행 서울지점의 서비스 범위는 계속 확장되었고, 상품의 종류도 날로 다양해졌으며 업무 규모가 점점 확대되어 고객의 신뢰, 시장인정, 동종업계가 존중하는 협력 파트너로 급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준법경영으로 가치 업그레이드

건설은행 서울지점 설립 10주년인 2014년, 한국의 권위있는 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Korea Ratings)는 건설은행 서울지점에 AAA급 신용등급을 매겼다. 2015년은 중국건설은행 ‘준법 관리의 해’로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내부 제어로 발전을 촉진하고 준법으로 가치를 창조하자’의 경영이념을 실현하여 한국금융감독원의 정기 검사에서 최고 등급인 ‘2급’을 받았다. 이는 건설은행 서울지점의 경영관리능력이 동종업계 선진 수준에 이르렀음을 상징한다.

이에 대해 펑강 대표는 규범적인 관리와 준법경영은 건설은행 서울지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경영이념이라고 말했다. 최근 건설은행 서울지점의 각종 업무는 고속성장을 유지하고 이윤능력이 부단히 제고되어 한국에 있는 39개 외국계 은행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2012년의 22위에서 2014년에는 7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세전이익은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불량대출은 제로(0)를 유지했다.

지난 10년은 건설은행 서울지점이 내공을 키우고 분투하면서 에너지를 축적하는 10년이었고, 더 나아가 지점 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 낸 10년이었다. 펑강 대표는 “중국의 ‘해외진출’, 기업의 ‘해외진출’, 위안화의 ‘해외진출’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국제화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어려움과 장애물을 헤치고 단호하게 전진하여 중국건설은행 ‘해외진출’의 선봉과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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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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