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생산력 협력으로 중-아프리카 발전전략 연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49, December 04, 2015

시진핑 “생산력 협력으로 중-아프리카 발전전략 연계”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3일 프리토리아에서 은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AU와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아프리카의 발전, 통합화 과정을 비롯해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AU의 중요한 역할 발휘를 지지한다며, 양측은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대화기제를 개선하여 전략파트너 관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생산력 협력으로 중국과 아프리카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연계를 촉진하는 한편 아프리카의 낙후한 인프라와 부족한 인재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질병예방과 문화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중-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아프리카인이 아프리카의 방식으로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하며, 내정불간섭 원칙을 고수해 AU의 아프리카 평화 수호 노력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AU 측과 평화, 안보 협력을 강화해 중대한 국제 문제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유엔 등의 다자 장소에서 개도국의 공동이익을 수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마 집행위원장은 중국이 장기간 아프리카에 준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최근 아프리카 국가에서 발생한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즉각적이고 소중한 도움과 AU의 평화유지 능력 건설 지원에도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는 ‘2063년 어젠다’ 이행에서 중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04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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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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