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국은 6자회담 당사국과 긴밀히 소통해”
18:25, November 22, 2013
[신화사(新華社)]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과 줄곧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당일 개최한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대 조선 정책 특별 대표인 데이비스가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다웨이(武大偉) 중국정부 조선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데이비스의 회담 현황에 관해서는 “회담 경과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또, 한반도의 비핵화 추진 및 한반도 평화 안정 유지 사항은 중미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함과 동시에 공동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상황에서 중미 양국이 지혜를 발휘하여 최대한 대화 협상으로 돌입하고, 6자회담이 다시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6자회담 당사국들과의 회담 과정에서 ‘9•19 공동성명’에서 확정한 항목별 목표를 전면적이고 균형 있게 구현하여, 동북아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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