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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빠르지만 안정적 발걸음”으로 개혁 심화

  12:16, January 23, 2014

[<인민일보> 01월 23일 01면]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조장을 맡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월 22일 오후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1차 회의를 소집해 중요담화를 발표했다. 시 주석은 전면심화개혁과 관련해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각 방면의 적극성을 잘 조율해 전면심화개혁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행정심의제도 개혁, 상공업등록제도 개혁, 사회주의 핵심가치체계 건설, 단독 2자녀 정책 시행, 노동교육제도 폐지, 간부실적평가제도 개혁, 간부선발임용제도 개선, 근검절약 시행, 청렴한 당 풍토 조성, 반부패 투쟁 등의 사회적 이슈 및 기대 사안에 대해 즉시 관련 부문을 조직해 정책적 조치 및 제도 문건을 마련하거나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법률 규정을 제정하였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3중전회 정신을 성실히 수행함에 있어 주목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하고 또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권 관련 문제도 점점 늘어나 이에 대한 사상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개혁추진과정에서 이미 혹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하나씩 극복하고 해결해 가면서 적극 대처해 ‘빠르지만 안정감 있는 발걸음’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책임은 당의 18기 3중전회에서 나온 분야별 개혁조치들을 잘 시행하는 것이며, 영도소조는 국내외라는 두 가지 시각과 당과 국가업무 및 전면심화개혁이라는 방향에서 문제를 논의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개혁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사안을 면밀히 파악하고 정치적인 과감함을 통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각 분야의 적극성을 잘 조율해 개혁의 임무가 막중할수록 국민들의 지지와 참여에 의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부조장인 리커창(李克强), 류윈산(劉雲山), 장가오리(張高麗) 등도 회의에 참석했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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