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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평화협의 체결…“양안 학계 선행 토론 가능”

10:18, December 13, 2012

판리칭 대변인

[인민망(人民網)] 최근 마잉주(馬英九) 타이완 지역 지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양안 평화협의 체결에 관한 의제에 답했다. 그는 대륙이 먼저 양안 평화협의의 실질적 내용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의 판리칭(范麗靑) 대변인은 12일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양안 평화협의 체결은 타이완 해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양안 동포의 공통적 염원에 부합하는 것이자 중화민족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다”며 “이는 우리가 수 년 간 주장해 온 것이고 양안관계 발전의 필연적 미래이다.”라고 밝혔다.

판 대변인은 “양안관계 발전 추진에 관해서는 18차 당대회 보고서가 명확히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의 주된 임무는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한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기초를 굳건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로서 중요한 것은 ECFA의 후속 협상을 추진하고 양안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일이며, 양안 간 정치 분쟁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또한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판 대변인은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양안의 학계와 재계인사의 사전 토론은 가능한 경로로, 서로 더 많은 교집합을 찾고 더 많은 공통 관심사를 모을 수 있어 양측 신뢰 증진에 유리하다. 앞으로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점차적으로 조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팡예윈(方曄雲), 리예(李葉)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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