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기자) 14일 중국 어선 ‘루잉위(魯營漁) 57099호’가 전라남도 인근 해역에서 침수되자 구조 신호를 받은 한국 해경이 즉각 출동해 구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관련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를 부탁한다.
대변인) 14일 새벽, 중국 어선 ‘루잉위 57099호’가 한국 전라남도 인근 해역에서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 해양경찰이 두 차례에 걸쳐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침수된 어선과 어선에 타고 있던 14명의 어민들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고, 어민 전원은 어선의 수리가 끝나는 대로 귀국할 계획이다. 중국은 이번 한국 측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측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중국 어민을 위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양원옌(楊文彦)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