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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외교부장, 일본 관방장관 발언에 반박해

16:38, May 30, 2013

[<인민일보> 05월 30일 03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포츠담 회담 사적지 방문 당시 일본 측에 강점한 중국 영토를 반드시 반환해야 한다고 언급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리커창 총리를 수행해 독일을 방문한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이 귀국 전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왕이 외교부 부장은 “일본 측의 태도는 상식이 결여되어 있고 납득하기 어렵다. 일본은 차분히 배우는 자세로 포츠담 선언과 카이로 선언을 다시금 보고, 이 같은 상식이 결여된 말을 하기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일본은 당시 포츠담 선언의 내용을 받아들이고 무조건 항복을 선업했고, 포츠담 선언 제8조는 카이로 선언의 조건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카이로 선언은 일본이 강점한 중국 영토를 중국에 반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1972년 중•일 국교정상화 당시 양국 정상이 서명한 <중•일 공동성명>에도 ‘일본 측은 포츠담 선언 제8조를 준수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이고 부인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였다.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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