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앙銀,수신금리규제 완화와 금리시장화 3단계 제시

  16:02, November 21, 2013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후샤오롄(胡曉煉)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은 20일 ‘재경연회(財經年會)’에서 앞으로 적기가 되면 수신금리규제를 개방할 때까지 금리시장화 개혁의 3단계 작업을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단계는 공평하고 공정하며 경쟁력을 갖춘 구속력 있는 인센티브 메커니즘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금융기관의 자율적인 가격결정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여신기준금리 가격보고메커니즘을 완비해 금융시장의 기초금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발행하고 금융기관의 예금상품을 금융기관, 기업 나아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에서 예금상품 가격결정의 시장화 수준을 점차 높여나감으로써 수신금리 시장화 개혁 추진의 효율적인 루트를 모색할 것이다.

2단계는 중앙은행의 정책적 금리시스템 구축을 모색해 중앙은행 금리조정시스템과 통화정책의 금리 전도메커니즘을 완비하는 것이다. 국정을 토대로 통화정책의 제어시스템을 수량형 위주에서 가격형 위주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조정을 통해 시장의 기준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다양한 시장 금리를 인도하고 제어한다.

3단계는 기본적인 여건이 성숙되면 수신금리규제를 적기에 완화한다. 수신금리규제 완화는 금리시장화의 최종 단계이다. 수신금리규제가 완화되고 나면 금융기관 등 시장주체들이 시장경쟁에서의 자율적인 가격 결정을 통해 시장의 균형 금리를 찾고 결정함으로써 금리시장화가 전면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류스핑(劉詩平)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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