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중국 사회과학원이 13일 베이징에서 ‘부동산 그린북: 중국 부동산 발전 보고서(2012-2013)’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2013년 시장 주체 및 부동산 정책 측면에서 봤을 때 정부의 부동산 정책 조절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하였다.
구체적으로 전 세계 경기 침체, 국내 경제 활력 부족, 지방 정부 재정 악화, 중국 각 지역 간 편차, 시장의 ‘가격 하락 및 공급 증가’가 가져온 복합적인 문제들, 정책 기제의 개선 문제 등이 제기되었다.
보고서에서는 또한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의 각 지표 항목 동향들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2년 제4분기에서 2013년까지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는 반등세를 기록할 것이나 일부 지역에서 시장 붕괴가 발생할 위험이 존재하며 이 결과 전반적으로는 주택 가격이 상승하지만 일부 도시의 부동산 중단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일부 사업의 가격은 상승하지만 일부에서는 폭락할 위험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북은 또한 2012년 중국 부동산 시장 정책을 두고 1차적으로 부동산 거품 억제라는 목표는 달성하였으나 최적의 성과를 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왕첸(王茜)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