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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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銀 보고서 “경제 성장 원동력은 소비다”

17:04, December 13, 2012

[<인민일보> 12월 13일 02면]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가 12일, 국내 거시경제 금융 동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서는 2012년 중국 소비가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3분기, 경제 성장에서 ‘소비력’의 추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55%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2013년에도 외부적인 불안정 요소는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은 기존의 ‘삼두 마차’에서 ‘이륜 엔진’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즉 내수, 특히 소비가 경제 성장의 주력 엔진이 될 것이나 단기 안정 성장의 핵심은 아직 투자에 있다고 분석하였다.

보고서에서는 또한, 2013년 중국 경제는 약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나 여전히 피로감이 많은 것으로 보았다. 그 원인은 지난 30년 간 중국 경제의 고성장을 이끌어 온 요인들에 중요한 전환이 발생한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봤을 때 중국 경제의 고속 성장을 촉진시키는 ‘3대 요소’, 즉 노동인력 경쟁력, 시장 경쟁력과 세계화에 따른 효과 등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다음으로 기존의 ‘투자-수출’로 촉진되는 고성장의 지속성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투자-소비’로의 전환 문제는 향후 일부 시간 동안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는 전 세계 경제가 재균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생산 요소 원가 상승과 환경 자원의 부담이 커지면서 수출 주도형 발전 전략에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봤을 때 외수 증가는 피로감이 늘어났고 내수가 경제 성장의 주력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보고서에서는 2012년 중국 소비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3분기 동안 전체 수요가 경제 성장에 미친 촉진 역할 가운데 소비가 55%를 차지하였고, 투자가 50.5%를 차지하였으며 전체 경제 성장에서 소비의 기여 측면이 연속 3분기 투자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도 소비는 여전히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민 소득의 증가와 사회 보장 시스템의 개선, 보장형 주택 건설 등이 지속적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이며 여가 문화, 생활 분야의 소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 구조 역시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어우양제(歐陽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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